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 24분께 진화했다.
이날 불로 가옥 화장실 일부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앟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조견당은 1827년에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1680년대 숙종 초기에 이곳에 터를 잡았던 김낙배의 일가가 대를 이어 살던 곳으로 그의 증손자에 이르러 부지를 크게 확장해 새로 지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