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꾸러미는 6000원 상당의 추어탕과 김치로 구성했다. 김치와 추어탕은 불암동건강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불암동 건강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어르신 돌봄을 위해 사회복의협의회와 상생협력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두유, 계란, 치매꾸러미 등을 정기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김말선 건강위원장은 "정기적인 돌봄활동으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외로움도 이겨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올 한해도 불암동건강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돌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어려운 이웃주민이 소외받지 않는 불암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