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관식은 7월 한 달 동안 개최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사전홍보관은 밀양시 남천강변로 39 지하 1층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연극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연극제의 포스터와 팸플릿, 공연사진과 소품, 의상, 무대, 연출노트 등 다양한 연극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올해 개최할 대한민국연극제에는 '사전홍보관'과 '본선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개최한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다.
올해는 40주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년 넘게 연극도시의 면모를 갖춘 밀양시에서 열린다.
시는 2000년부터는 해마다 밀양공연예술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연극협회와 함께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연극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개최를 계기로 이 연극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홈페이지(http://www.ktf365.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