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6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6월 분양

기사승인 2022-05-04 17:45:52
사진=현대건설 제공

4일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단지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다. 

사업장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고, 아파트 대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김형준 기자 khj011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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