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강원 곳곳서 등반사고 잇따라… 10명 병원이송

한글날 연휴 강원 곳곳서 등반사고 잇따라… 10명 병원이송

기사승인 2022-10-09 19:06:59
사진=쿠키뉴스 DB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강원도내서 크고 작은 등반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오전 7시 25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무너미고개 인근서 등산 중이던 A(60)씨가 쓰려졌다.

A씨는 40여분만인 이날 오전 8시 9분께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0시 15분께 인제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50대 남성이 넘어져 뇌진탕 등 중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낮 12시 38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12선녀탕 등산 중이던 B(79.여)씨가 발목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구조됐다.

앞서 8일 오전 11시 9분께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산행 중이던 50대 남성이 굴러 떨어져 전신타박상을 입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라 10명이 구조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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