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엿새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17일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9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3만9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239명 감소한 반면, 전주보다는 82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춘천 141명, 원주 138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16개 지역서는 두자리나 한자리수를 유지했다.

최근 주간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11일 481명에서 12일 1032명, 13일 1072명으로 증가하다 14일 902명, 15일 804명, 16일 737명, 17일 498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1068명 기록하고 있다. 병상은 총 99개 중 38개 병상을 이용해 38%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