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1074이 됐다
이는 전주 대비 12명, 지난달 1033명보다 41명 증가한 수치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28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언주 261명, 춘천 174명, 동해 60명, 속초 53명, 홍천 35명, 삼척과 철원 각 30명 등이다.
중환자 병상은 33개 병상 중 17개를 사용해 47.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령별 확진율은 60세 이상이 34.1%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이하 18.0%, 20~29세 14.2%, 40~49세 12.4%, 50~59세 11.8%, 30~39세 9.4%로 나타났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