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여성축구 동호인 14개팀 250여 명이 참가한다. 인제에서는 인제WF 여성 축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A~D그룹으로 편성돼 예선 리그를 거치게 된다. 상위 1, 2위 팀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인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이번 대회를 포함해 6개 축구 대회를 유치, 3930명의 선수가 방문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밖에 12월까지 2개 축구대회가 개최돼 전국 유소년 및 동호인들의 축구교류 및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전국 여성축구대회를 통해 관내 여성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