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설현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2019년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가 마지막 AOA 활동이다. 이후 영화 '안시성',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는 등 본명 김설현으로 연기에 전념했다.
소속사는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