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9분께 강원 양양 설악산 흘림골에서 산행중이던 A씨(68)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강원도내서 발생한 산악사고 가운데 34% 가량이 9월과 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