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5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4만88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1344명 대비 313명, 전주보다는 413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 415명, 춘천 381명, 강릉 181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15개 지역서는 모두 두자리 수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5.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19세 이하 15.5%, 50~59세 13.3%, 40~49세 12.8%, 20~29세 12.6% 순을 보였다.
최근 주간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20일 1009명에서 21일 942명, 22일 960명, 23일 834명, 24일 563명으로 감소하다 25일 1344명, 26일 1657명으로 이틀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084명으로 집계됐다.
병상가동률은 평균 59.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은 33개 병상 중 2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63.6%를 기록하고 있다.
준증환자 병상도 29개 병상 중 20개를 사용해 69.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37개 가운데 18개를 사용해 가동률 48.6% 가동률을 보여 전체 잔여 병상은 40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