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은 군사지역에 위치해 허용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지만 매년 그 자연 원시적인 모습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비밀의 정원' 주변에는 이날 새벽에 내린 서리가 쌓여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사진작가들로 북적였다.
2016년부터는 단풍 및 설경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 하루 최대 300여 명,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방문객이 늘면서 한때 교통혼잡과 사고발생 우려를 빚기도 했지만 인제군이 지난해 6월 70㎡ 규모의 데크 포토존과 2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