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A씨(55.여)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전 10시 32분께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하산 중이던 50대 남성이 발목 부상을 입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오후 2시 3분께는 인제 용대리 설악산 큰귀때기골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70대 남성 B(모)씨가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의식장애 및 저체온증 증상으로 보여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