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삼거리서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69)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9분께 홍천군 내면 방내리서 1 톤 트럭이 3.5톤 트럭과 충돌 후 전복돼 7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오후 6시 20분께는 춘천시 후평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 넘어져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8시 15분께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서 승합차량이 굴삭기와 추돌 후 전복돼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1시 23분께 영월군 남면 원당리 38번 국도서 승용차끼리 3중 충돌사고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