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께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한 주택서 전기히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량 등 진화장비 11대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3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54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