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총 243억원을 투입, 양구읍 상리 일원에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 규모의 공공주택을 2024년 10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 총 100세대로 건립되어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주택의 입주 자격은 무 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 등에 따라 2023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양구군은 2019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0월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완료와 함께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조근묵 민원지적건축과장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안정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