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양구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표하는 ‘2022년 가족 상담 우수기관’에 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 진흥원은 지난 10월 전국 가족센터 208개소 중 인구별 가족 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양구군을 가족 상담 우수 후보군으로 선별하고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 상담 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사업성과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가족센터는 2023년부터 1년 동안 가족 상담 우수기관 인증 현판 및 인증서를 받게 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가족 상담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전문성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가족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가족 상담의 기반을 단단히 마련해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 상담(이혼 전후 상담)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하는 사업으로,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