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제군에 따르면 2022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출품한 총 529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전문심사단의 심사 결과, 신원금씨(경기 성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금상에 선정됐다.
은상은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 '가을빛', 동상은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 '호박소', 김문환씨 '설악의 운무'가 각각 차지했다.
가작에는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 '천년습지', 이동하씨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 '빙벽타기', 정성화씨 '하추리 도리깨축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