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7명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부문이다.
최우수상에는 도시개발과 손일웅 주무관(주거사각지대 완전해소를 위해 까다로운 기준에 유연함을 더하다)이 선정됐다.
손 주무관은 지난 2019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개량 지원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확인 후 신속히 지원 여부를 결정,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농정과 최성현 주무관(농약, 이제는 청년농업인이 살포해드립니다), 건강증진과 박지원 주무관(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새내기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산림자원과 김완수 담당과 농업기술과 박홍륜 주무관, 시설관리사업소 김용구 주무관, 자치행정담당관 이광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2023년 상반기 근무성적 평정 시 특정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주민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