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8일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올해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유형별 정원 축소 규모는 비핵심 업무 축소 등 기능 조정 1430명,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조직·인력 효율화 1730명, 정·현원차 축소 960명 등으로, 국정과제 수행 등을 위해 재배치되는 인력은 약 1420명이다.
예산은 지난해와 올해를 합쳐 5500억원 가량의 경상 경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감축한다.
과도한 복리비와 복리후생제도 등 107건을 개선하는 복리후생 효율화와 함께,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2조4000억원 규모의 자산 효율화도 추진된다.
산업부는 2개월마다 공공기관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분야별 과제를 추가 발굴하거나 보완할 계획이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