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Arab Health 2023)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중동 최대의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Arab Health 2023는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회는 1월4일~3월2일까지, 오프라인 전시회는 1월30일~2월2일까지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된다.
강원공동관은 지난해보다 4개 더 확장된 24개 부스(216㎡)로,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게 조성됐다.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대화기기(주), 대양의료기(주), (주)휴레브, (주)현대메디텍, (주)엠아이원,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소닉월드, (주)바이오프로테크, (주)메디포, (주)메디코슨, (주)레본슨, (주)메쥬, (주)메디아나, (주)리스템, (주)비알팜 총 15개사가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는 사전마케팅으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홍보를 위헤 초청장을 만들어 약 3만 명의 해외 바이어에게 배포해 사전 온라인 미팅을 주선했으며 온라인 상담을 통해 오프라인 미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들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시장 부스 공사 및 디자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기업별 통역원 지원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전시 마케팅 일련의 과정들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서울 KIMES 2023, 베트남 Pharmedi Vietnam 2023, 홍콩 Cosmoporf Asia 2023, 독일 Medica 2023 참가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3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기업 매출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수 원장은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