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강원 횡성군은 지난달 31일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해 10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관련 부서장 5명과 군의원, 전문가, 청년위원 등 10명으로 횡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원년 내실 있는 청년 성과 도출을 위해 각 부서 청년사업 담당자가 배석한 가운데 2023년 횡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횡성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횡성군은 심의‧의결된 ‘2023년 횡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이 만들어가는 미래전략 추진’을 목표로 4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분야는 횡성형 일자리 지원사업 외 5개 사업(13억원) ▲생활‧문화 분야는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외 2개 사업(3000만원)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외 3개 사업(3000만원) ▲주거‧교육‧복지 분야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외 6개 사업(53억원) 등 총 67억원이 투입된다.
◆2023 문화관광 시책 설명회 개최
횡성군은 지난달 31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 횡성군 문화관광 시책 설명회를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 제시 및 업무협의가 중점 논의됐다. 아울러 2023년 문화관광 주요시책별 세부 실천계획을 설명하고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직제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신설하고 (재)횡성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출범을 통해 2023년을 횡성문화관광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관광사업 진흥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윤관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이 행복한 힐링 문화관광도시 횡성을 목표로 2023년 문화관광사업의 기반확충 및 저변확대를 통해 횡성군 문화관광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본격 추진
횡성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참여자 모집 결과,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9개 읍면 3101명이 신청했고, 기초수급자 및 직장 건강보험가입자 등 참여 자격 없는 자를 제외한 참여 의사가 있는 신청자 전체 3033명을 최종 선발했다.
횡성군은 올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년 대비 275자리 늘어난 총 27개 사업 3416자리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관내 3개 수행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별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지속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