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지난달 9일 단계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연초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원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슬로건으로 하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원주시 역점사업 추진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일 태장2동 주민간담회에 앞서 방문한 북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신희영)에서 헌혈증서 100매를 원주시에 기증하는 미담 사례가 있었다.
전달받은 헌혈증서는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