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10일부터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은 국가기술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및 수험서 구입비를 1인당 1회 10만원 한도로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2월31일부터 계속해서 평창군에 주민등록된 만18세~만4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 방법은 자격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나 평창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창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