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는 궁극적으로 ‘원주지역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케임브리지 밀너의약연구소는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연구소로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물질 선별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전 세계 80여개 제약회사 및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공유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의약연구소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신제품 개발과 관련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도 연구소 및 기업 이전 혜택을 검토하여 연세대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 협력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 첨단의료산업이 전세계로 진출하는 발돋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