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023년 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맞아 신규사업으로 ‘면으로 찾아가는 문화강좌-꽃과 함께하는 시간, 플라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7일 갑천면과 3월29일 강림면에서 개최하며, 플로리스트가 찾아가 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여성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갑천면과 강림면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각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로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갑천면 13~15일, 강림면 3월13~15일이다.
‘횡성여성 문화의 날’은 여성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으로, 올해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문화강좌 ‘플라워 클래스’ 외에도 찾아가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 매달 마지막 수요일 횡성시네마 무료관람 지원, 횡성호수길 무료입장 혜택 등이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여성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며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