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 이사장은 이날 오전 최승준 정선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선아리랑의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해 지역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구 소멸 지역의 문화적 관계 인구 창출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중학교, 정선종합고등학교, 삼척공업전문대학 토목과를 졸업한 최 이사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정선군 시설국 시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