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일본 ㈜마쓰모토미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 일본 ㈜마쓰모토미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02-16 14:52:59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지속가능 환경적정기술 혁신연구소(연구소장 황선구)와 동물자원학과(성하균, 안미정, 함윤경) 및 스마트생명과학과(이명규, 임성돈)의 연구소 참여교수는 지난 14일 일본의 ㈜마쓰모토미생물연구소와 경축순환형 유기 농·축산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정보 및 기술 공유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 융합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및 연구자 교류와 농업·축산 분야의 환경개선,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액비 개발, 환경보전형 온실가스 배출저감 기술, 기능성 작물 생산향상 기술, 사막화방지 기술 등에 관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기타 상호 협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진행 중이다.

일본의 ㈜마쓰모토미생물연구소는 근권균 미생물을 활용한 농업용 바이오비료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개발된 바이오비료는 농작물 또는 수목의 생육을 증진해주는 등의 우수한 효과를 갖고 있다. 

상지대 지속가능 환경적정기술 혁신연구소는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근권균 등의 미생물을 활용한 가축분뇨 유래 바이오 퇴·액비의 고품질화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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