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3일까지 ‘2023년 제1차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기술을 보유했지만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창업 7년 이내(또는 전환창업 5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여 동안 신규 R&D 방향성과 IP분쟁 예방 전략을 수립하고 강한 특허권을 창출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온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그 동안 총 232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12억의 예산으로 원주시, 속초시,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고성군, 양양군 소재의 53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 홍경수 원장은 “이번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이 IP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