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경 인근 행락객(차박)이 A씨가 술에 취해 사천대교(서포방면) 쪽으로 이동 후 아침까지 차량으로 돌아오지 않아 자살로 의심된다며 19일 오전 10시04분경 112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천대교 위에 있는 A씨의 신발을 발견하고 사고 지점 인근 해상에서 수중과 해상 수색을 해오다 19일 12시45분경 자살의심자 A씨를 발견하고 A씨를 인양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사천해경은 자살의심자 A씨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