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한국공항공사, 반부패·청렴 정책 내부통제 강화 협약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한국공항공사, 반부패·청렴 정책 내부통제 강화 협약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3-02-22 17:10:56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명희진)은 22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박영선)와 반부패·청렴 정책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개편 후 2022년 최초 1등급 달성,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 5년 연속 A등급 달성 등 반부패·청렴 및 감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 및 감사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1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2)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3)내부통제 실패사례 분석 및 대응 등 내부통제 강화 활동 4)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희진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분야와 내부감사 분야에 있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한국공항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재무건전성, 경영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폐기물 매립시설 검사 서비스 개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2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를 통해 KTL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기업 편의성 제고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6개 분야로 나뉜다.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해 검사가 필요하며, 설치검사, 정기검사, 사용종료·폐쇄검사, 사후관리 정기검사가 있다.

구체적으로 매립시설 내 옹벽 및 제방이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오염된 물)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적절하게 처리가 되는지 등 현장조사 및 측정분석을 통해 검사가 진행된다.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매립시설은 폐기물 처리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시설로서 국가 폐기물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KTL의 57년간 축적된 시험·검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기물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최근 폐플라스틱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 검사 기준 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 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L 환경기술본부 탄소중립대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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