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시티투어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횡성시티투어는 횡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3월부터 시청역, 잠실역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을 모객, 당일코스로 횡성의 핵심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30일까지 총 28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참가 시 유현문화관광지, 횡성호수길, 횡성루지체험장,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국순당 주향로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횡성호수길축제, 둔내토마토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축제별․계절별 특화 여행 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시티투어 예약은 ‘로망스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한다. 코스별로 가격이 상이하며 출발일은 예약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윤관규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탑승자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시티투어는 2018년을 시작으로 총 161회 운영됐으며 4897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