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암 관련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암 예방 수칙의 생활화 붐을 조성함으로써 암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암 예방 수칙 10계명 팸플릿 및 리플릿 제공 △암 예방 관련 패널 및 배너 전시 △암 예방 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내 20개 시·군 보건소에 암 예방의 날 캠페인 홍보물을 지원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경남금연지원센터,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남권역관절센터 등 관계 기관에서도 캠페인 홍보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옥재 소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센터 개소 후 지역민 암 건강을 위해 암 예방·치료·사후관리 등 전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암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3월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 고취를 위해 '암관리법' 제4조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