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모니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 예술인 10명을 KTL 직원으로 채용해 지난해 11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KTL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주제로 기획한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로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명한 영화음악, 가곡을 비롯한 수준 높은 전통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진주소울합창단과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도 특별출연한다.
K-하모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사도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혼신의 노력과 연습을 통해 수준 높고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장애를 가진 단원들이 직업 예술인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KTL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힘찬 첫 발검음인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따뜻한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K-하모니오케스트라, 전통시장 살리기, 실버카페 개소 등 지역 밀착형 ESG상생 활동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우주환경, 극한전자기), 산업 디지털전환(IDX), 미래 모빌리티(중대형 드론・UAM) 및 탄소중립(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등 지역별 특화산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회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험인증 기술지원으로 KTL형 ESG경영체계 내재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로 전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기타 K-하모니오케스트라 공연 사전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KTL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