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명 공연예술단체를 초빙해 연간 11회의 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군민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 주요 공연일정을 보면 연극은 총 4회로 5·6월 어린이를 위한 마임공연 2회, 7·8월에 연극 '개는 물지 않는다'와 '2호선 세입자'가 준비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을 위해 하동공설시장 야외무대에서 6·7월 '청춘마이크' 공연 3회, 9월 뮤지컬 '완득이', 10월 송소희 등 유명 국악인과 최고 명인이 참여하는 국악공연이 2회 열린다.
11월 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CINEMA CLASSIC DAY' 공연을 끝으로 올해 군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 일정과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손성숙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예산을 많이 확보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