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는 시민 350명의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선정됐다. 호숫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m×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영화의 생동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거북섬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영화가 상영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월23일), 주토피아(6월30일), 이웃집 토토로(7월7일), 모아나(7월14일), 니모를 찾아서(7월28일),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8월4일),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8월11일), 뮬란(8월18일)이 상영된다. 7월 21일은 휴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OST 영화가 상영된다. 라라랜드(6월24일), 코코(7월8일), 비긴 어게인(7월15일), 라푼젤(7월22일), 소울(7월29일), 맘마미아2(8월5일), 미녀와 야수(8월12일), 씽(8월19일)이 상영된다. 7월 1일은 휴무다.
행사 진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