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의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한편 시흥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및 '신안산선' 등 주요 전철노선의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