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5일 오후 7시30분 함양, 거창, 하동, 산청, 합천 등 5개 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비상2단계로 상향조종 됐다.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13곳은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시 현재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라권과 경상권에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16일 오전까지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우량은 50~80mm/h로 예상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