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최철호)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250여개 팀, 2500여명이 참가해 연령별·급수별로 혼합복식·남자복식·여자복식 경기를 펼쳤으며 엘리트 25개팀이 참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을 방문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배드민턴이 활성화되도록 기회를 만든 고성군 배드민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 함양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 동참
함양군 직원들 및 고성 출신 향우들이 고성군(군수 이상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고성군 교육청소년과는 함양군 직원들과 서로의 지역에 100만원씩 기부했고, 고성 출신 경남도청 직원 4명은 40만원을 고성군에 기부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희망했다.
또한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7월13일 고성읍 보건지소 앞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도 펼쳤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준 함양군 직원들과 향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두 지자체에 활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관공서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
고성군 내 육마루식당에서 7월14일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하는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이 열렸다.
‘지구를 지키는 식당’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성군에서는 육마루식당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사무국장, 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안태완 고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은 “‘지구를 지키는 식당’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친환경 농산물을 접하고,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