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모레 새벽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하고 많은 비'

경남 모레 새벽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하고 많은 비'

기사승인 2023-07-17 23:10:06
18일과 19일 새벽 사이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12~18시까지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오겠다. 강우량은 100~200mm이며 많은 곳 300mm 이상, 지리산 부근, 부산, 경남남해안 400mm 이상 예상된다.


특히 지역별 강수 집중 시간과 강도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과 함께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 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하는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기 바란다"고 했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