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ABC마트,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유통단신]

유니클로·ABC마트,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3-07-18 10:02:02

유니클로와 ABC마트가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유니클로, 호우 피해 지역에 1억원·의류 기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국내 최대 재난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요청에 따라 일부 지역 이재민에게 400여 벌의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오랜 협력 관계 하에 각종 재난과 재해의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니클로는 장마, 태풍,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 한파,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15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현물을 전달했고 향후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ABC마트, 집중호우 수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ABC마트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ABC마트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충청 등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ABC마트는 지난주 수해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 차원으로 필수 구호 물품인 신발 1000여 족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자 피해 복구 및 침수 가정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힌편 ABC마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양질의 구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상시 연락 체계를 활성화하고 적극 협조 중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