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6곳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남해, 진주, 하동, 사천, 거제 등 5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창녕, 함안, 의령, 밀양, 함양, 사천, 양산, ·창원, 고성, 통영, 산청, 거창, 합천 등 13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4142명이 2단계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18일 도내 평균 강우량은 104㎜를 기록하고 산청 151.4㎜, 거제 144.5㎜, 합천 120.9㎜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양산 115.7㎜, 진주 112.3㎜, 의령 111㎜, 하동 109.5㎜, 김해 108.6㎜, 통영 107.8㎜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6시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지에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해제 예고했다.
또 18일 오후9시~12시 남해 동부 바깥먼바다와 19일 새벽 3시~6시 남해 동부 안쪽먼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해제 예고했다.
19일 아침에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더욱 높아져 무덥겠다. 정체전선이 남하해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더욱 높아져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18~19일 아침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은 50~120mm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180mm 이상 내리겠다.
특히 14일부터 현재(18일, 오후 4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100~3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19일) 새벽까지 추가적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내일(19일) 오전 9~12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경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