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특공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팬들의 선한 마음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성금 기탁을 해주신 민호특공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을 7월22일 개최된 제3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 행사장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