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간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조합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신우경)는 7월2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줄 여름 이불 100채(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무더위뿐 아니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 이불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거류면 송죽회(회장 김종만)는 7월23일 단체 결성 50주년을 맞이해 백미 쌀 10kg 60포를 거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송죽회의 단체 결성 50주년 맞이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하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쌀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만 회장은 “우리 송죽회가 50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송죽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