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개장 [의령소식]

의령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 개장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7-24 16:08:48
의령군 서동생활공원 기오름마당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8월 13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외곽 관광지를 제외하고 의령군 도심 한복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처음 들어서 화제를 모았고 4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매년 다른 지역으로 ‘원정 물놀이’를 떠나야만 했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개장일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그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는 조기 개장을 시행하고 운영 기간 또한 대폭 늘렸다. 특히 시설 규모를 대폭 확대해 즐거움이 배가될 전망이다.

의령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의병박물관,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인식 및 인문학적 소양증진을 위해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주권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8월4일 1강 ‘전쟁국가의 시작, 메이지유신’과 8월11일 2강 ‘잊혀진 항일영웅들, 그들은 모두가 안중근이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전쟁국가의 시작, 메이지유신’은 요즘 tvN방송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는 건국대학교 박삼헌교수가 진행한다. ‘잊혀진 항일영웅들, 그들은 모두가 안중근이었다’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 명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맡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근대 일본의 침략 과정과 조선의 독립운동 투쟁사를 명쾌한 해설로 풀어보고, 주권 국가의 소중함과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의령군, 드론 활용한 산불 피해지 점검

의령군은 산불 피해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드론을 활용해 가시권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정곡면과 유곡면에 산불 피해가 각각 있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에 따른 고사목 발생 및 강우로 인한 토사 유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우로 인한 토사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고사목은 우수기 이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령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 추진

의령군은 가례 밭미나리 작목회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위한 의식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장비 등을 지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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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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