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운영은 8월21일 정식 개원에 앞서 미래교육원 내 체험프로그램과 의령 지역체험 및 식당의 원활한 운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범운영에는 도내 6개 학교 학생 680여명이 참석했다. 의령지역 체험장은 곤충생태학습관 등 12개소, 식당은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편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 정식 운영에 맞춰 완성도 높은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 수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은 관내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원 연계 의령지역 체험과 중식 제공에 대한 군 자체 시험 운영을 끝마쳤다.
의령군과 미래교육원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나온 학생들의 평가와 공무원, 관계자 모니터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정식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농기계 지원
의령군은 가례 밭미나리 작목회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위한 의식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력분무기 12대, 동력예취기 3대를 지원했다.
◆의령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 단체’ 4개소 추가 지정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25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체는 의령화정 우체국, 의령농협 화정지점, 왕띠 협동조합, 주식회사 웰팜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로 추가 지정된 4개소를 포함해 의령군은총 10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