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유명 가수와 DJ의 무대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 입장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닭강정, 튀김, 화덕피자, 타코야키 등 다양한 안주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 입장객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했다. 첫째 날 가수 노라조는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브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17일에는 김유선, 19일 나태주의 공연 또한 신나는 트로트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참여자들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했다.
거제맥주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거제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거제사랑상품권, 추석 명절 10% 특별할인 판매
거제시는 추석 명절 및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처(가맹점) 개편 시행을 앞두고 9월 한시적으로 거제사랑상품권 개인 최대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지류 상품권은 9월11일부터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5억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시 5% 일반판매로 전환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전월 대비 40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다음달 정기판매일인 9월 1일(금), 9월 4일(월) 2회 분할하여 전월보다 10만원 증액된 1인 35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상품권 사용자 1,000명에게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석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식물원 전기차 급속 충전소 운영
거제식물원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와 협력하여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구축했다.
8월18일부터 오픈한 거제식물원 전기차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대(각200kw 양팔형, 총6대 동시 충전가능), 완속 충전기 2대(7kw)를 설치해 운영한다.
거제식물원 운영팀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는 식물원 방문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시영어마을, 제2회 영어말하기 대회 성료
거제시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영어마을(원장 신동범)은 지난 19일 거제대학교 대강당에서‘제2회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 중등부 3개 부문 총 230여명의 신청자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 진출자들이 제시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