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 밤 8시 11분께는 춘천시 소양로1가 번개시장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으나 주택 1층 69㎡ 반소 및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5분께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한 차고지에 주차되어 있던 45인승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버스 엔진룸 일부가 소실돼 990만원 상댕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