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3.5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57만 90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52%)보다 1.05%p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15%), 전북(5.13%), 광주(4.43%), 강원(4.23%) 등의 순이다. 반면 대구가 2.62%로 지금까지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 속한 서울(3.53%), 경기(3.14%), 인천(3.22%) 등은 3%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필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