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의 지주회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신임 대표이사로 bhc 송호섭 대표를 선임했다.
9일 GGS는 이사회를 통해 송호섭 GGS 대표이사 선임안을 결의했다.
송호섭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한다.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한다.
GGS 관계자는 “선진지배구조 체제 아래 bh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리 및 준법감시 체계에서 전문경영진인 송호섭 대표가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70년생인 송 신임 대표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나이키, 로레알 등 해외 브랜드 한국법인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국내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 대표를 역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